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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양평군, 용문‧국수‧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공사 추진
양평군, 용문‧국수‧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공사 추진 총사업비 699억8700만원 투입…증설용량 7200㎥/일, 하수관로 19.79㎞


양평군이 추진하는 용문‧국수‧양동(왼쪽부터) 공공하수처리시설 조감도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이 추진하는 용문‧국수‧양동(왼쪽부터) 공공하수처리시설 조감도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총사업비 699억8700만원을 투입해 1일 증설량 7200㎥, 하수관로 19.79㎞를 설치해 용문‧국수‧양동 지역의 하천 수질을 개선한다.


양평군은 24일 인구증가로 인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용량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지난 3월 용문, 국수,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3개소에 대한 신·증설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오는 2022년 9월경 준공예정이다.


용문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는 총사업비 376억7900만원, 시설용량 3600㎥/일 증설(기존 4700㎥/일) 및 오수관로 15.6㎞ 설치에 따른


다문리, 광탄리, 연수리 등 11개 지역의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하는 공사로 용문지역 발생 하수에 대한 안정적인 처리 및 개발사업 진행이


가능함에 따라 하천수질 개선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수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공사는 기존 양평하수처리구역에 포함된 양서면 신원리, 도곡리, 대심리, 국수리, 복포리, 청계리, 증동리 7개 지역을


국수하수처리구역으로 새롭게 분리하고 시설용량 2400㎥/일(하수관로 2.74㎞)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80억2200만원이다.


국수지역 개발에 따른 자체 하수처리시설 건설을 요청하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 해결 및 향후 국수역 일대의 도시화와 하천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양동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의 총사업비는 142억8600만원이며, 기존 시설용량(500㎥/일)의 2배가 넘는 1200㎥/일(하수관로 1.45㎞)을


증설하는 것으로 하수도보급률이 가장 낮은 양동지역의 하수처리


구역 확대에 따른 하수도보급률 향상 및 각종 개발사업 진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평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및 민생위기 타개를 위해 사업비 신속집행 등 공사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양평군 전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지역하천 및 팔당상수원 수질 개선을 위해

 

주민친화형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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